[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 발생했다.

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되거나, 확진 사실이 새로 공개된 인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서구 등지 거주자로 1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 열린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교회 부흥회에서 짐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흥회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모 교회 목사 A씨(57·여)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연수구 선학동 거주자인 B씨(52·여)가 28일 미추홀구 교회에서 A 목사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31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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