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연희가 오늘(2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배우 이연희(32)는 2일 모처에서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은 가족, 친지 등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연희는 지난달 15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팬카페에 올린 편지를 통해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결혼 후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 사진=더팩트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해신', '에덴의 동쪽',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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