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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를 포함한 인근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재학중인 중랑구 원묵고를 포함한 14개 초·중·고교가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곡여중,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혜원여고는 이튿날인 9일에, 금성초, 태릉중, 태릉고, 중화고, 신현고는 10일에 등교를 재개한다. 원묵초와 봉화초는 11일에 문을 연다.
원묵고는 이날부터 오는 10일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등교를 재개할지 여부는 학생·교직원 검사 결과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은 원묵고 학생 679명과 교직원 90명 등 769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 학생의 밀접접촉자 150명에 대한 검사는 7∼8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날 밀접접촉자가 아닌 학생, 교직원은 학교 내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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