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작품 활동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네이버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야옹이 작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신없이 원고 마감을 하고 나면 바로 다음 주 마감을 시작하는데 이번 주는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서 아무 일도 못하고 멍하니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이럴 시간이 없어! 당장, 당장 손을 움직여!'라고 말하지만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깨져버린 상태에서 펜을 쥐기가 힘들었다"며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 '내가 작가로서의 자질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 때문이다. 내 만화는 사실 작품성에 비해서 상당히 고평가받고 있는 만화임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 |
 |
|
| ▲ 사진=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
야옹이 작가는 "'이만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항상 가지고 있고 관심받는 만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서 작품을 연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내가 하는 노력이 재미를 주지는 않는다. 나의 역량 부족을 느낄 때마다 힘들어지는 것 같다. 작가라는 칭호도 내게는 과분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러한 의문의 돌파구는 그저 다시 펜을 들어서 그리는 방법밖에 없기에 다시 원고를 한다. 잘하고 싶다. 간절히"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1991년생인 야옹이 작가는 2018년 4월부터 화요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이다. 지난해 3월 '여신강림' 연재 1주년 기념으로 얼굴을 공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