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자산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工商銀行) 글로벌 트래블 카드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카드센터에서 공상은행 란건승(栾建胜) 카드센터 총재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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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10월 31일(현지시각) 중국 공상은행과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오른쪽)과 공상은행 란건승(栾建胜) 카드센터 총재(왼쪽)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1일부터 1년 간 글로벌 트래블 카드 고객 50만 명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가입 후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중국 출발 아시아나 전 노선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첫 탑승 시 3000마일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또한 양사 협약 기념으로 45만 공상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에게도 1년 간 아시아나항공 노선 탑승 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브랜드 카드 발행을 포함하여 온라인 결제, 오프라인 POS 기 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공상은행 온라인 쇼핑몰 항공판매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추가 업무 협력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미디어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