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리가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악플에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MC 그리(김동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업로드한 사진에 제 소중한 어머니 사진이 있었다. 별다른 생각 없이 올렸는데 기사화되고 SNS상에 퍼지면서 댓글에 어머니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이 너무 많아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14년간 방송, 음악 하면서 정말 많은 공격적인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많이 속상하더라. 물론 과거에 어머니 실수로 나와 아버지에게 큰 상처를 남기셨지만 이렇게 내가 엇나가지 않고 자란 건 어머니의 덕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도 그 부분에선 크게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분은 더 이상 부부가 아니지만 여전히 그리의 엄마, 아빠로서 서로 마음속으로 응원한다. 아버지 사진은 안 주셔서 못 붙였다"고 전했다. 그리는 부모님을 향해 "사랑한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 사진=MC 그리 인스타그램


그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를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리의 핸드폰 뒷면에는 그리 어머니의 증명사진이 담긴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그리의 어머니가 17억원에 달하는 빚보증 문제로 남편 김구라와 갈등을 빚은 것을 문제 삼으며 악플을 게재했다.


   
▲ 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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