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4일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챔피언을 차지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최종전인 8차전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1위로 골인, 포디움 단상에 오르며 시즌 종합 챔피언을 차지했다.

▲ 한국타이어,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기서 기술력 입증/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이다. 팀간 경쟁은 물론 타이어의 메이커 간 기술력 경쟁의 각축장으로도 유명하다.

조항우 감독은 극한의 주행 조건 속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함께 시즌 총 4번의 포디움(1위 3회, 2위 1회) 및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술의 리더십 강화로 다양한 주행 조건 속에서도 일관된 타이어 성능과 품질을 통해 한국타이어 후원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외 모터스포츠 후원 활동을 통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