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공적마스크를 1인당 1주일에 10장까지 살 수 있도록 구매를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공적마스크 수급 계획을 밝혔다. 이 제도는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당초 19세 이상 성인이 3장까지 구매할 수 있었던 구매 배급량을 늘리는 것이다.
또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를 계속 유지하기 때문에 공적마스크 판매처에 갈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가 공적판매처에 출고해야 하는 마스크 비율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하로 조정되고,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비율은 기존 10%에서 30%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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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마스크 1인당 10장 구매 확대…수급조절 7월11일까지./사진=미디어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