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요한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17일 소속사 KJ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일급비밀(TST)의 멤버 요한(김정환)은 전날(16일)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KJ뮤직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요한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요한은 2017년 보이그룹 일급비밀로 데뷔해 '낙원', '마인드 컨트롤', '카운트다운'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팬들을 위해 온라인 조문을 진행 중이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6시 40분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