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확장 이전해 대구경북센터지사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재탁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및 주요 고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대구지사와 안동에 자리잡았던 경북지사를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며,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칠곡군에 설립됐다.

또한 굴착기·휠로더 등 볼보의 우수한 건설장비에 대한 구매정보와 시승체험 등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구매 이력 기반으로 제품별 서비스와 부품 구매 등을 편리한 원스톱 프로세스로 이용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기존 지사 통합에 따라 인원 배치를 효율적으로 단행, 더 빠르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규모를 확대한 부품창고와 전문적인 부품 재고관리 시스템도 구축, 보다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임 부사장은 "기존 경산·안동 지사를 통합한 조직인 만큼 대구경북센터지사는 고객 중심의 영업 활동으로 포괄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지역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새로 개소된 대구경북센터지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통합 조직의 앞선 모델로서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