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대학 유일…참가자 작년 대비 30% 증가
   
▲ 성신여대 취업성공패키지 자사 모습./사진=성신여대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성신여대는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의 참여자가 작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2015년부터 서울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에 대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경로 설정’, ‘의욕·능력증진’, ‘집중 취업 알선’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취업한 경우 일부 대상자에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성신여대는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하는 등 지역 거버넌스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해 훈련비를 지원받거나, 상담사의 추천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라며 “코로나19로 고용 불안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접근성 편의를 기반으로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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