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팝아트 아티스트 스테판 스트럼벨(Stefan Strumbel)과 함께 협업한 한정판 제품 ‘MCM X Strumbel’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독일 태생의 럭셔리 브랜드와 같은 독일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 스테판 스트럼벨이 만나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MCM X 스테판스트럼벨

해당 제품은 백팩, 숄더백, 클러치백, 탬버린백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블랙과 꼬냑 색상의 제품을 활용해 스테판 스트럼벨 특유의 비비드한 컬러감을 돋보이게 했다..

스테판의 작품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나는 ‘뻐꾸기 시계’, ‘Heimat’ 타이포 디자인이 이번에도 적용됐다.

특히 뻐꾸기 시계는 뮌헨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로 꾸며져 새롭게 해석돼 독일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MCM X Strumbel 한정판 제품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플래그십 부티크와 지정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달 중순에는 뉴욕 소호에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과 함께 스테판 스트럼벨이 MCM만을 위해 창조한 특별한 작품이 공개 될 예정이다.

MCM의 관계자는 “스테판 스트럼벨만의 팝아트적 감성과 밀레니엄 세대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MCM이 만나 독특하고 뜻 깊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며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느낌으로 탄생, 예술과 패션에 조예가 깊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