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타고 바닷속 놀이터로...편안한 관람과 체험 위주의 공간 연출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대자연의 스토리를 담아 리뉴얼 오픈했다./사진=롯데월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입장객의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을 지원하고 대자연의 스토리를 담아낸 새단장을 마치고 전시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Play with Nature'를 테마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고 체험과 놀이공간 등 즐길거리를 더했다. 특히 전시관마다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바닷속 놀이터'라는 신비한 공간을 탄생시켜 올 여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롯데월드는 전했다.

이번 리뉴얼은 관람객이 마치 해변가에서 점점 깊은 바닷속으로 이동하는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울창한 열대우림을 재현한 '맹그로브 숲'과 푸른 조명, 미디어 등을 통해 깊은 바닷속을 연출한 '바다사자 존'에 들어서면 후각으로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포토존에서 실제 크기를 형상화한 바다사자 '레오'·점박이 물범 조형물과 함께 자신의 키를 재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바다생물들과 함께 촬영하는 듯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번 새단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곳은 단연 귀여운 펭귄을 만날 수 있는 극지방존이다. 아기자기한 모형 이글루와 미끄럼틀, 앙증맞은 펭귄알의자와 알에서 막 깨어난 모형 펭귄들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관람객들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놀이터 앞에 마련됐다.
 
이번 리뉴얼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친구로 추가하면 입장권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아쿠아리움 방문 후 #롯데월드아쿠아리움새단장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연간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0 특별 여행 주간'을 맞아, 이 기간 동안 성인 2만원, 어린이 1만8천원에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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