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디지털 웹예능 '돈플릭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정형돈의 번뜩이는 기획으로 만들어지는 '돈플릭스'는 시즌1에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팬미팅,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장소 직접 찾아가보기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시즌2에서는 '재연 배우'라는 괄시로 고통받고 있는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정형돈은 직접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대본을 집필한 것은 물론 영화를 만들어줄 여러 스태프들까지 직접 발품 팔아 섭외했다. 특히 정형돈은 영화감독 물색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그 결과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알만한 라이징스타 감독을 섭외했다는 힌트를 남겼다. 특히 해당 영화감독의 명성으로 영화관을 통대관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또한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영화 연기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가 멘토가 되어 연기 수업을 진행한 한편 정형돈이 자신이 섭외한 음악감독과 함께 영화음악을 작곡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돈플릭스' 시즌2는 오는 28일 오후 12시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첫 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