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협력사 대표 36명, '당진 파트너스' 구성
   
▲ 24일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사내협력사협의회 봉사단 '당진 파트너스'가 김홍장 당진시장(왼쪽에서 5번째)에게 마스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제철은 '당진 파트너스 봉사단'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덴탈 마스크 2만장을 당진시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당진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찬희 봉사단장 등 협력사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이 단장(에이런테크 대표)은 "코로나19 및 불경기로 모두 힘들겠지만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워할 이웃을 우선 돕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지난 2일 발대식 이후 △지역 환경정화 △지역상권 활성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방향을 바꾸고 첫 번째 활동으로 마스크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진 파트너스 봉사단은 당진제철소 사내협력사 대표 36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지역 봉사단체로, 당진 지역 시민들에게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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