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에 재공지, 언제 판매할지는 미정
   
▲ 신라면세점이 신라트립에 면세 재고품을 판매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판매 시간은 확정하지 않았다./사진=신라면세점 홈페이지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25일 오전 10시에 면세품 재고 상품을 판매한다고 알린 신라면세점이 판매를 잠시 연기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오후 2시에 재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신라면세점은 오전 10시가 조금 지나 "면세 재고품 판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이에 따라 여행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신라면세점 재고품 판매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당초 오전 10시에서 잠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판매시간에 대해 오후 2시 이전에 재공지하겠다라고만 알렸다. 언제 판매를 시작할지는 모르는 상태다. 

당초 신라면세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라트립에서 1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품을 추가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을 비롯한 20여개 브랜드가 1차로 판매를 시작하며,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브랜드는 추후 2차 판매에 포함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일이 소요되어 상품은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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