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일인 오는 13일 서울시의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늘어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입 수능일에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늦어진 직장인 출근시간대를 고려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횟수를 상향 조절한다.

   
▲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이 이뤄진다./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우선 지하철의 경우 평소 오전 7시~9시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6시~10시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를 총 38회 늘린다.

시내 마을버스는 오전 6시~8시30분 출근시간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오전 4시~오후 12시에는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약 1만5000대를 추가 운행한다.

시는 구청·주민센터 관용 차량 800여대를 수험장 부근 주요 지하철역·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킨다.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란 안내문이 붙은 차량을 타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갈 수 있다. 시는 수능일 몸이 불편한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고3 수험생들 모두 파이팅”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우리 회사는 왜 출근시간이 같지?”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적절한 조치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