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사망자 장례에 대한 표준절차가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사망자의 장례식에서 감염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진행하며 시신을 직접 다루는 것을 최소화하는 '장례 표준절차'를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피에르 포르멘티 박사는 "약 20%의 에볼라 감염이 아프리카의 전통 장례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장 팀들이 사망자 가족, 마을, 종교집단들과 존경과 신뢰의 관계를 구축하면서 안전하고 품위있는 장례식이 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절차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적십자사연명(IFRC) 등 국제기구의 매장팀이 준수해야 할 12단계 장례절차는 사망자의 시신이 있는 마을에 도착한 매장팀 관계자가 병원이나 본부로 돌아갈 때까지 시신을 직접 다루는 것을 최소화했다.

특히 문화적 종교적 배경을 반드시 고려하고 훈련받은 관계자만 사망자의 시신을 처리하도록 했다.

에볼라 사망자 장례 표준절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사망자 장례, 피해 없길" "에볼라 사망자 장례, 제발 사라졌으면" "에볼라 사망자 장례, 백신 빨라 나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