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랑의 콜센타' 측이 연이은 방송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TV조선은 3일 "7월 2일 목요일 '사랑의 콜센타' 14회 본방송 중 시스템상의 문제로 송출이 매끄럽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현역 트로트 가수 7명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신유의 '나쁜 남자' 듀엣 무대가 끝난 후 돌연 '트롯, 오리지널의 힘'이라는 자막이 나타났다. 이어 임영웅의 '옛사랑', 신인선의 '둥지', 임영웅의 '마법의 성', 김수찬의 '사랑의 배터리' 등 이전 화면이 등장했다. 이후 이찬원의 '물레야' 무대에서는 '찔레꽃'으로 곡 제목이 잘못 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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