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비 9.1원 상승…경유 값 115.8원↑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사진=현대오일뱅크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휘발유 가겪이 6주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주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9.1원 오른 1355.4원으로 집계됐다.

값이 가장 높은 서울 지역 주유소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8.8원 상승한 1448.3원을 나타냈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33.3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은 1363.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는 1318.2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1158.4원으로 전주 대비 8.7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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