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출력 1%로 감소…"방사능 누출 없다"
   
▲ 한울원전 전경/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kW급) 터빈을 수동으로 멈췄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차측급수계통 수질이 저하된 데 따른 것으로, 본부는 원자로 출력을 1% 수준까지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수질저하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터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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