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홍보물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오는 31일 마감된다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6일 당부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인원은 4일 현재 1285만여명으로 누적 신청률은 96.8%이고, 지급액은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해 모두 1조 9999억원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4월 9일부터 온라인(신용카드·체크카드) 신청을, 같은 달 20일부터 오프라인(선불카드) 신청을 시작했는데, 온라인 신청은 4월 30일 이미 종료됐다. 

선불카드 현장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승인 후 3개월 이내 사용하면 되지만, 6월 이후 신청자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카드로 신청해 4월 11일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사람은 7월 11일까지 남은 잔액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1340만 도민이 빠짐없이 신청해, 가계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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