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오는 8월 3일 컴백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의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마젠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 발매 예정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강다니엘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은 그루브하면서 심장을 뛰게 하는 몽환적인 배경음에 시안(Cyan) 색을 띠는 '색의 3원색' 벤다이어그램 형상이 회전하며 시작된다. 이어 두 개의 원형이 얽힌 벤다이어그램으로 변형된다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환하던 영상은 마침내 마젠타(magenta, 심홍색)로 바뀌며 컴백 날짜를 알리는 8월 3일 자막과 함께 마무리된다.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니엘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 활동에 나선다. 강다니엘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COLOR(컬러)' 연작 시리즈의 첫 번째 키 컬러(Key color)였던 'CYAN' 발매 후, 다음 앨범에 대해 마젠타와 옐로를 두고 팬들의 의견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두 번째 키 컬러가 마젠타로 정해지며, 이를 중점에 두고 펼쳐보일 강다니엘의 음악적 색깔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color on me(컬러 온 미)'로 솔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이후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과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을 연이어 발매하며 남자 솔로 가수로서 본인만의 영역을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Something'으로 데뷔 후 첫 OST이자, 첫 발라드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 역시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다.

아티스트로서의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강다니엘이 새 앨범 '마젠타'로는 어떤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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