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하반기부터 도내 유망 벤처.중소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목표였던 11개사보다 대폭 확대된 지원규모로, 상반기에도 이미 7개사를 지원했다.

아이템과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설계.디자인, 목업 개발, 마케팅 등 제품화.사업화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거나, 활용 계획이 있는 업체다.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3D 프린팅 센터인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2개 기관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테크노파크는 8개 기업을 선정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제품양산, 고부가가치화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업체 1곳 당 최대 35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경과원은 19개사를 뽑아 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 구매,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BM컨설팅, 인증, 마케팅 등 비용을 최대 140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협력,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한 현장 실습교육'을 8월부터 진행, 설계.금속 3D 프린팅.후처리.분석과정을 직접 실험하며, 현장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테크노파크와 경과원 3D 프린팅 통합센터 및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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