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일리네어 레코즈가 설립 10년 만에 해체된다.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해체를 발표했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2010년 1월 도끼와 더콰이엇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같은 해 6월 빈지노가 합류해 꾸준히 영향력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