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대환이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배우 오대환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로만 듣던 사기... 저한테도 일어났네요"라며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도록 모두 조심하세요! #저런적없음 #사기 #9천만원없음 #이정우팀장님누구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대환이 '수익 리딩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을 조작 및 도용한 이는 "저희에게 맡겨주신 오대환 배우님 수익금 9000만원 축하드리며 수익 인증해주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오대환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