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고은아가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뽐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져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과 스페셜 MC 이지혜가 출연한다.

최근 '본캐 방효진'으로 동생 미르의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 중인 고은아. 그는 지난 16년간 부캐 고은아를 연기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감춰온 탓에 공황장애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방송 울렁증으로 쉬던 중 미르가 한 제안이 신의 한 수가 돼 공황장애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 사진=MBC '라디오스타'


고은아는 '본캐 방효진'이 자신의 본모습과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평소에는 5배 더 업되어 있다. 남동생이 많이 누른다"며 미르가 누나의 이미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콘텐츠 수위를 조절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고은아는 연관 검색어 '미르 고은아 뽀뽀'와 관련한 해명 콘텐츠를 공개한 뒤 댓글 반응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의 등장으로 데뷔 초부터 따라다니던 성형설이 완벽하게 사라진 이유, 가족 간 유튜브 수익 분배까지 거침없이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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