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공민지와 산다라박이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양준일, 안예은, 제이미, 공민지,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민지는 2NE1 탈퇴 당시 상처 받은 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가 올림픽처럼 4년에 한 번씩 나오는 걸그룹이었다. 그런 공백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우울증도 왔다. 그런데 2NE1에서 탈퇴한 뒤 사람들이 절 배신자라고 말하고, 소문들을 퍼뜨리더라. 그게 가장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22살의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 했던 오해와 선입견. 공민지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한동안 인터넷 매체를 안 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산다라박 언니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공백기를 가질 때 언니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힘이 됐다"고 밝혔다.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공민지의 말을 들은 산다라박은 눈물을 흘렸고, 동생을 잘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을 표하는 산다라박의 모습에 공민지도 눈시울을 붉혔다. 산다라박은 "제가 살가운 성격이 아니다. 요즘에서야 표현을 많이 하고, 문자로 하트도 보낸다"면서 "2NE1 활동을 할 때 언니로서 막내를 잘 못 챙긴 것 같아 너무 미안했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후회된다"고 전하며 스튜디오를 온기로 가득 채웠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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