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이미(박지민)가 JYP 수장 박진영에게 감사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양준일, 안예은, 제이미, 공민지,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지민은 어린 시절부터 사용한 영어 이름 제이미(Jamie)로 활동명을 변경,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제이미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당시 박진영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이 끝나기 이틀 전 박진영 PD님이 '많은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네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해서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 할지 갈등이 많았다'고 하시더라. 빨리 방향을 잡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그 2년 동안 박진영 PD님이 기다려줬다고 생각한다. 강제로 '너 이런 거 해' 시키는 것보다는 '네가 하고 싶은 걸 찾아봐'라고 하면서 아티스트로서 배려해주셨다. 덕분에 음악적 정체성을 찾았다"며 박진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MC들이 박진영을 향한 영상 편지를 요청하자 제이미는 감정이 북받친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어렵게 눈물을 삼킨 그는 "제게 뭔가를 강요하지 않고 계속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았다.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무대에서 멋있고 솔직한 음악을 하는 제이미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 사랑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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