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20명, 산업부·외교부 장관 표창 등 수상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0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전략물자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관리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유공자 시상식을 제외한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성윤모 장관의 격려사 △관계자 5명의 릴레이 축하영상 △유공자 20명에 대한 산업부·외교부 장관 표창 등 시상식 순으로 열렸으며,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대상 온라인 세미나 및 CP 임원대상 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기념식과 세미나는 오는 10일 산업부 및 전략물자 관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성 장관은 "최근 세계 각국이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수출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관리제도는 우리기업이 신뢰받는 무역거래자로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무역안보 환경변화와 우리산업의 여건을 고려하며 수출관리제도를 실효적으로 개선,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교역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