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영진이 현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와 인연을 더 이어가기로 했다.

디퍼런트컴퍼니는 8일 "이영진 배우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 ​뜻을 함께해 준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영진과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그간 쌓아 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펼쳐나갈 시너지를 기대,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더욱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디퍼런트컴퍼니 제공


이영진은 1999년 김태용 감독의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배우 데뷔를 했다. ​매력적인 마스크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영화 '배심원들', '계절과 계절 사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tvN '메모리스트', SBS '닥터탐정', MBC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끊임없는 연기 도전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것.

최근작이었던 tvN '메모리스트'에서는 연쇄살인마 '지우개' 역으로 유승호와 대치하며​ 광기 서린 열연을 선보이며 이영진만의 입체감이 느껴지는 악인을 훌륭히 소화, 호평을 이끌어냈다.

디퍼런트컴퍼니는 김미경, 김주아, 타쿠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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