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 리플렛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 농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농가들에 8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은 평년 23.6℃보다 0.5~1.5℃ 높고, 폭염일수도 약 20일 전후로 예상된다.

폭염은 통상 33℃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35℃ 이상 2일인 경우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특보 시 농작업 안전관리 수칙은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작업자는 휴식시간을 매 시간당 10~15분 정도 자주 가지며,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절대로 무리해선 안된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 증세가 보일 경우,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물,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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