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늘부로 수색을 종료 한다"고 11일 밝혔다.

   
▲ 세월호 수중 수색 종료/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장관은 "인양 등 선체처리에 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침몰 후 시간이 많이 흘러 선체 내부의 붕괴위험이 있는 데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날씨 때문에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제한된 탓에 민간잠수사와 전문가들은 수차례 수색 중단을 요구해왔다.

정부가 수색 중단을 결정한 것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난지 209일 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그래 민간 잠수부들 안전도 생각해야 한다”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얼마나 가슴 아플까”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진짜 유족들 너무 힘들겠다”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세워호 수색작업 종료,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