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멘토로 활약했던 KSF의 미녀드라이버 권봄이(서한퍼플모터스포트·28)가 수술을 앞두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경기장에서 있었던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최종전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에서 활약중인 권봄이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 무한도전 유재석 멘토 권봄이, 앞으로 선수 활동 이상 無...‘수술 앞두고 안정취하는 중’/KSF

권봄이는 사고 직후 목포기독병원에서 검진을 통해 경추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좀더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위해 즉시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입원중이다.

권봄이는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 경추골절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초반 본지에서 보도된 사진 등으로 초반 환자에 대한 대응이 잘못 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권봄이는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재활치료 후 선수로서 복귀 가능하고 담당의사는 설명했다.

권봄이는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빨리나아서 다시 밝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