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0일 색상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피아트 친퀘첸토(500)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피아트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은 ▲라이트그린, 라이트블루, 에스프레소 색상의 상위 트림인 500 컬러 플러스(500 Color Plus) ▲라이트그린, 라이트블루, 화이트 색상의 기본 트림인 500 컬러 베이스(500 Color Base)의 2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 2015년형 피아트500,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크리이슬러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500 컬러 플러스’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계기반이 풀 디지털 TFT-LCD 방식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계기반은 기존의 클래식한 원형 클러스터 계기반 형태를 유지하며 세련미를 높였다.

외관에서도 타이어 휠 사이즈가 기존 15인치에서 16인치로 늘어나면서 주행 안정성도 향상됐다. 이와 함께 ‘500 컬러 베이스’에는 이전의 팝(Pop)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ECM 룸미러와 오토 A/C, 후방 주차 센서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500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1.4L 16V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102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12.8kg.m를 발휘한다. 또 복합 연비 11.8km/ℓ의 연비와 148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갖췄다.

국내 판매 가격은 ▲500 컬러 베이스는 2090만원 ▲500 컬러 플러스는 2390만원이다.

한편 피아트 브랜드는 ‘500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500 컬러 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고급 썬팅과 하이패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