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오는 21,22일 전국 27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National Open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내셔널 오픈 데이는 맥도날드가 ‘Good Food’ 전략 중 하나로 지난해 출범한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내셔널 오픈 데이' 개최/맥도날드 제공

500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좋은 품질의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맥도날드의 제품과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주방 시스템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첫 날인 21일에는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및 오후 3시에 이튿날인 22일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30분에 각각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맥도날드의 매장을 방문해 건자재실과 냉장고 및 냉동고, 주방 등을 둘러보며 맥도날드 제품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품질과 보관 상태, 조리 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22일 행사에서는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인 맥모닝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신선한 달걀을 즉석에서 깨뜨려 조리해 넣는 맥머핀의 조리 과정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6일까지 맥도날드 매장에 구비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고객들과의 약속인 ‘QSC&V(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품질, 서비스, 청결함, 가치)’ 원칙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참여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