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 소개, 방송 중 상품 구매 시 추가 혜택 제공...22일 오후 12시 첫 방송
   
▲ 롯데온이 오는 22일 라이브 커머스 '온 라이브'를 론칭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온은 오는 22일 라이브 커머스 '온 라이브'를 론칭한다고 20일 전했다. '온 라이브'는 롯데온 앱과 인스타그램 롯데온 공식 계정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입점한 셀러 상품 및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고객은 시청 중에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으며, 방송이 진행되는 중간에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 라이브'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12시에 시작하며,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시리즈 10종을 선보인다. 방송에는 23만 구독자의 유명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가 출연해 호캉스 스타일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개 상품 10종을 22일 하루 동안 판매가 대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럭키 플리츠 니트 S'를 최대 혜택가 3만4290원에, '럭키 플리츠 니트 M'를 최대 혜택가 4만1180원에 판매한다.

28일에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출연해 매일유업의 아몬드브리즈 상품을 소개하며, 특별가 판매 및 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온은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염두에 두고 오픈 때부터 동영상 플랫폼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롯데온의 동영상 플랫폼인 '온 티비'는 상품 소개 동영상과 롯데백화점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 Live' 콘텐츠를 동시에 송출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에 '온 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존 백화점 상품을 포함해 마트와 롭스, 입점 셀러들의 상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e커머스 최희관 O4O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인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 채널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롯데온에서 선보이는 '온 라이브'는 자사 상품 판매는 물론 입점한 셀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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