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수험생 힐링 열차가 내달 5일 단 한차례 무박 2일 일정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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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코레일 |
교육전용열차 E-트레인을 타고 정동진 해돋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역 추전, V-트레인이 운행되는 협곡 구간(철암~분천)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역, 청량리역, 원주역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수험생은 5만60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KTX를 왕복으로 이용 시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세계최초 달리는 영화관으로 유명한 KTX 시네마객실을 운임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일반실도 KTX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일부열차(일평균 60개 열차)에 한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한 코레일이 운영하는 관광전용열차 운임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2013년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O-트레인과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평화와 생태, 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DMZ-트레인을 운임의 30%가 할인 된 가격으로 여행 할 수 있다.
수험생이면 누구나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KTX 정차역이나 코레일 여행센터에 오면 가족, 친구 등 동반 1인과 함께 수험생 특별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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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코레일 |
열차 할인 이외에도 롯데월드, 부산아쿠아리움 등 코레일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KTX 주요역 및 여행센터에 문의하면 된다.[미디어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