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삼성 구단은 31일 키움 히어로즈와 대구 홈경기를 앞두고 포수 강민호, 외야수 송준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대신 포수 김용민, 내야수 김재현을 1군 등록했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강민호는 우측 어깨 통증으로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운 상태여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회복이 빠르면 다음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민호는 지난 6월 18일부터 9일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삼성은 이날 키움전에 주전 내야수인 김상수와 이학주를 빼는 등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다. 신인 김지찬이 1번타자(3루수)로 나서고 구자욱(좌익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1루수)-이성곤(지명타자)-박찬도(우익수)-김호재(2루수)-김민수(포수)-김재현(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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