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에서는 31일(현지시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사람이 1400여명 발생하며 닷새 연속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을 넘겼다.

이날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미국에서 144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신규 환자도 6만9000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이날 257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면서 나흘 연속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전날에도 25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또한 이날 신규 감염자 9007명 추가되며 누적 환자 수는 47만명으로 올라갔다.

텍사스주에서도 295명이 코로나19로 숨졌고, 신규 환자가 8839명 나오면서 누적 환자 수는 42만여명으로 늘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55만6232명, 사망자 수를 15만3268명으로 각각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