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6704건 청약접수…평균 121대 1, 최고 267대 1의 경쟁률 기록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대우건설이 안양 평촌신도시에 공급하는 생활형숙박시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했다. 

   
▲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야경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3·4일 양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552실 모집에 총 6만6704건이 접수돼 평균 12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2만9633명이 몰리며 26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74타입이 기록했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1-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총 690실 규모며,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552실과 호텔형 생활숙박시설 138실로 구성된다. 또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74∙88㎡ 타입으로,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11실 △88㎡ 441실이다.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의 경우는 한화호텔&리조트가 직접 운영 및 관리를 맡을 예정이며, 레스토랑, 피트니스, 세미나실 등의 전용 부대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이와 같은 부대시설은 주거형 계약자도 할인된 조건으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실제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며, 시민대로가 맞닿아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수도권 3대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우선 단지는 안양시 최고층인 48층으로 조성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실제 고층부(타입별 상이)에서는 안양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평면설계는 타입별로 판상형 구조, 현관 수납장, 복도 수납장, ‘ㄷ’ 주방구조,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빌트인콤비냉장고, 전기쿡탑, 빌트인김치냉장고 등을 무상품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은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양 최고 높이의 48층으로 조성된다는 점과 평촌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불리는 안양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우수한 주거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 푸르지오의 다양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는 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377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단지는 5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8월 6~7일 양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19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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