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로고./사진=서울특별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 운영하는 등 지하철·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출근 시간 36회·퇴근 시간 16회·막차 시간 95회 증편 운행하게 된다.

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평일 5% 감축 운행 중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에 따라 평시 정상 운행 수준으로 조기 전환된다.

서울에는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오르며 올림픽대로·양재천로·잠수교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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