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동민이 입이 떡 벌어지는 200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최종회에서는 강원도 원주 집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의 집에 도착한 3MC는 푸른 산과 맑은 강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동민은 "아직 감탄하기 이르다"며 저택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집 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텃밭에 들른 장동민은 직접 기른 고추,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을 소개했다. 이어 제철 과일을 즉석에서 수확해 대접하겠다며 3MC를 원두막으로 안내했다. 원두막을 본 장윤정은 "건물 수준"이라며 놀랐고, 장동민은 "최근에 새로 지어 방송에 최초 공개하는 것"이라며 뿌듯해했다. 3MC는 장동민과 함께 원두막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평화로운 농촌의 매력에 푹 빠졌다.


   
▲ 사진=JTBC '유랑마켓' 방송 캡처

   
▲ 사진=JTBC '유랑마켓' 방송 캡처


장동민의 집에서 취미생활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이 실현된 지하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즐겨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PC방과 골프방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크린골프 시설이 완비된 골프방에서 연습은 물론, 영화 감상이나 축구 경기 관람도 할 수 있다고. 이어 장동민은 효심을 가득 담아 어머니 전용으로 옥상에 연 골프연습장도 최초 공개했다.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유세윤은 "장동민이 워낙 소문난 효자"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그의 집에는 생후 40여일 된 강아지가 함께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서장훈은 강아지의 심쿵 매력에 푹 빠져 이름을 지어주고 안아주는 등 방송도 잊고 애정을 보였다.

'유랑마켓'은 스타가 자신의 물건을 직접 동네 주민과 거래하며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들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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