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석천이 코로나19 사태 후 활기를 잃은 이태원 상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관찰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은 방송인 홍석천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석천은 이날 "한 달 수입이 3500만원 손해가 났다. 가게 월세만 950만원이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토로했다.

이에 양치승은 "한 달에 한 번 형님 가게에 가서 직원들과 회식을 하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홍석천은 이태원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하는가 하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후 성소수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독려한 바 있다.


   
▲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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