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냉장·냉동 업계 유일 2년 연속 수상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캐리어냉장은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 출품한 2개 제품이 각각 ‘CO2 저감상’과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지난해에도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아 냉장·냉동 업계 최초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캐리어냉장의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사진=캐리어냉장 제공

올해 ‘CO2 저감상’을 수상한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수직형 냉동 2도어 쇼케이스’는 지구 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대당 연간 1.2톤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캐리어냉장은 전기사용 비중이 높은 상업용 냉동 제품에 고효율 인버터 제어 시스템과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정속형 대비 소비전력을 평균 33% 이상 줄이는 에너지 소비효율을 구현했다.

‘인버터 수직형 냉동 1도어 쇼케이스’는 자사 정속형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을 평균 39% 이상 절감한 제품으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이번 수상은 캐리어냉장이 냉장·냉동 업계의 에너지 효율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캐리어냉장 제품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저감 및 고효율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 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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