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기념 맞춰 게릴라 이벤트 홍대일대서 진행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지난 14일 낮 12시 발라드 슬로프를 1면을 오픈했다.
발라드 슬로프는 길이 480m, 최대폭 150m의 초급자 코스이며 스키, 보드 이용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슬로프다.
이날 오픈 기념 이벤트로 리프트를 무료로 개방했으며 스키, 보드 장비렌탈을 1만원에 특가 제공했다. 개장 첫날 약 500명(오후3시 기준)의 스키어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개장 첫 주말 15일~16일은 리프프 복합권 2만원, 단일권 1만5000원 등 특가요금으로 운영됐다.
비발디파크는 제설을 통해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수도권 전면무료셔틀을 운행한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전일 5시까지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오픈 기념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홍보차량과 도우미들이 시민들에게 스키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리프트 50%할인권을 배포했다. 경품이벤트로 스키월드 보물상자에 설치된 도어락을 풀면 스키시즌권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핫팩이 제공됐다.[미디어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