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25번 문제가 오류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수능 영어 32번 문제도 오류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국내에 거주하는 한 미국인이 수능 영어 32번 문제를 푸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YTN 방송 캡처

지난 13일 한국에 거주하는 휘트니라는 이름의 여성은 유튜브를 통해 2015년도 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의 32번 문제를 푼 후기 영상을 게재했다.

휘트니는 수능 영어 32번 문제와 지문을 읽다가 "이게 뭐야? 너무 어렵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문제를 다 읽은 휘트니는 "무슨 의미지? 내가 멍청한가"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4번을 정답으로 택했지만 실제 정답은 1번이었다.

이에 휘트니는 한국어로 "이거 진짜 어려워. 5분 동안 고민했다"며 "3점? 이건 30점, 300점(짜리 문제다). 미국 사람이라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몰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의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수능 영어 32번 문제와 함께 오류 논란이 있는 영어 홀수형 25번 문항에 대해 복수 정답을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능 영어 32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 32번, 진짜 어이없다" "수능 영어 32번, 외국인도 못풀어" "수능 영어 32번, 수능 정말 왜이래" "수능 영어 32번, 문제 잘 좀 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