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감지, 가스 측정, 드론, IoT 안전관리 등 9개 분야에서 공모가능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고도화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및 첨단 안전 기술 확보를 위한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기술’이며, 안전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대학원생 팀 혹은 개인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공모한다. 접수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공모가 가능한 상세 기술은 △화재 감지 경보 △근로자 감지 경보 △장비 접근 감지 경보 △무인가스 측정 시스템 △빅데이터 기술 적용 아이디어 △드론 △CCTV △스마트 센서 △IoT 기반 안전관리 △기타 스마트 안전 기술 등 9개 분야다. 

공모전 참가는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블로그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안전 기술 제안은 △적용 가능 수준 △완성도 수준 △구체화 수준 △사고예방 기여 수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을 통해 안전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학업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공모한 스마트 안전 기술들을 현업에 적극 적용해 고도화된 안전 건설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 건설 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이번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까지 진행하면서 건설기술분야뿐만 아니라 안전분야에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접목함으로써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미래의 안전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갈 대학생 지원자들의 신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이번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면서 "공모된 소중한 아이디어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안전 기술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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