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 모색
   
▲ 왼쪽부터 안남주 대농씨드 대표,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교원 신동훈 웰스사업본부장./사진=교원그룹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교원그룹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농씨드와 ‘스마트 실내텃밭 상용화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남 농기원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훈 웰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대농씨드 안남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가정용 식물재배기, 업소용 수경재배기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가드닝 품종 및 모종 개발, 기술 발굴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웰스는 전남 농기원과 함께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전용 신품종 패키지와 기능성 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웰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상기후, 감염병 등 환경 변화, 건강,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푸드테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웰스팜 식물재배기에 적합한 건강 기능성 채소 품종을 선보여, 다양한 기능성 채소를 보다 안전하고 신선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 웰스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통해 국내 스마트 가드닝 시장에 진출했으며, 농우바이오, 제일씨드바이오, 아시아종묘 등과 국내 스마트팜 모종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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