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224만가구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가구당 평균 3317원 올라 

이달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인상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소득과 재산의 변동분이 적용되며 자산이 불어난 224만 세대의 보험료가 오른다.

   
▲ 무상의료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정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과 담배세 인상 문제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뉴시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소득과 재산의 변동자료 적용에 따라 131만 가구는 이달부터 보험료가 내려가고, 224만 가구는 보험료가 오른다.

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과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부과하고 있다.

전체 지역가입자 753만 가구 중 변동자료가 적용된 가구는 728만 세대였고 이중 373만 가구(51.2%)는 변동이 없었다.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241억원(3.7%↑) 증가해 가구당 평균 3317원을 더 내야 한다.

보험료 증감 구간별로는 5000원 이하 감소가 44만 세대(감소세대의 33.6%),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감소는 47만 세대(감소세대의 47.3%)로 나타났다.

보험료가 오른 가구를 보면 5000원 이하 증가가 75만 세대(증가세대의 33.5%),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증가는 74만 세대(33.0%)였다. 10만원 이상 불어난 가구도 7만 가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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